상조에 가입하기 전에 세 가지만 확인하세요
상조 상품은 비교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회사마다 묶음 이름이 다르고, 들어가는 품목도 다릅니다. 총액만 나란히 놓으면 무엇이 싼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값을 비교하는 대신 구조를 확인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셋이면 충분합니다.
하나. 품목별 단가표를 계약 전에 주는가
이것 하나가 가장 중요합니다. 총액만 부르고 시작하면 마지막 정산에서 항목을 되짚을 수 없습니다. 「이건 왜 붙었습니까」라고 물을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어보실 말은 이렇습니다. 「계약 전에 품목별 단가표를 종이로 주실 수 있습니까.」 줄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이 갈립니다. 못 준다고 하면 그 이유를 들어 보세요.
둘. 해약하면 얼마를 돌려받는가
선불 상조는 모집수당이 초기 납입금에서 먼저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몇 회차까지는 낸 돈보다 훨씬 적게 돌아옵니다. 이건 그 회사가 나빠서가 아니라 선불제의 구조입니다.
가입 전에 몇 회차에 얼마가 돌아오는지 표로 확인하세요. 말로 「대부분 돌려드립니다」라고 하면 회차별 숫자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지금 붓고 계신 상조가 있다면 내 상조 점검에서 회차와 금액을 넣어 대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셋. 상조인가, 결합상품인가
가전이나 가구, 안마의자를 끼워 주는 상품이 있습니다. 적금처럼 설명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상조 부분만 따로 해약하기가 어렵습니다. 물건 값이 할부로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계약서에 상조 회사 말고 다른 회사 이름이 같이 적혀 있는지, 「만기」나 「환급」이라는 말이 물건과 묶여 쓰이는지 보세요. 결합상품 판별에 여덟 문항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가입하지 않는 길도 있습니다
위 셋을 다 확인해도 남는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돈을 내는 것이 꼭 필요한가입니다.
고마움 상조는 미리 받지 않습니다. 가입비도 없고 매달 붓는 돈도 없습니다. 장례를 치른 뒤 실제로 쓰신 품목만 정산합니다. 그래서 해약환급금이라는 말 자체가 필요 없습니다. 자세한 것은 후불제 장례에 적어 두었습니다.
장례비가 대체로 얼마나 드는지 먼저 가늠해 보시려면 장례비 가늠에서 조건을 넣어 보시면 됩니다. 저희 상품 값이 아니라 공표된 평균으로 계산합니다.
